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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 소개팅女에게 적극 호감..."제작진 따라오지 말라고 부탁"

박채현 2019-10-25 00:00:00

'연애의 맛3' 정준, 소개팅女에게 적극 호감...제작진 따라오지 말라고 부탁
(정준 /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3')

배우 정준(40)이 '연애의 맛3'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적극적으로 표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독신인 윤정수, 정준, 강두, 박진우, 이재황이 출연해 소개팅에 앞서 셀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인터뷰에서 "'연애의 맛'을 보면서 대리 설렘을 느꼈다"며 "방송을 떠나 가식 없이 리얼하고 솔직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 최소화와 연기 요구 금지까지 요청하며 "저는 제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인데 소개팅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할 것이다. 아마 촬영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준의 소개팅 상대는 늘씬한 키와 미모를 겸비한 김유지였다. 첫 만남부터 정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유지는 정준보다 13세 연하로 나이 외에는 다른 정보는 공개된게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정준은 김유지와 양꼬치 식사를 하며 "처음 만나고 실망하지 않았냐?"라고 내심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준은 "진짜 데이트를 하려고 출연했다"고 말하며 적극성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유지는 "솔직하셔서 좋다"고 답했다.  

'연애의 맛3' 정준, 소개팅女에게 적극 호감...제작진 따라오지 말라고 부탁
(정준 /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3')

더불어 김유지와의 식사를 마친 정준은 카메라와 마이크도 없이 출발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와 관련해 MC 박나래는 "(정준이) 진짜 집에 데려다주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소개팅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유지가 정준에게 "놀이동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정준은 "그럼 당장 내일 모레 가자"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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