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와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레드와인'은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는 술이었지만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술이 됐다. 빌라엠 로쏘와 같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와인부터 샤또딸보 등이 구하기 쉬운 편이며 프랑스, 칠레, 스페인 등 산지에 따라서 선택하기도 한다. 레드와인뿐만 아니라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같이 곁들여 먹는 안주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 종류가 달라지기도 한다. 레드와인에 어울리는 안주와 효능까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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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레드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는 육류이다. 타닌 성분이 들어있어 육류의 지방질을 중화시켜주며 피자, 파스타 등의 이탈리아 요리, 소고기 스테이크와 돼지고기, 닭고기와도 함께 즐기기 좋다. 레드와인 소스 만드는 법을 통해 스테이크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치즈인데, 진하고 향이 강한 레드와인의 특성상 치즈도 향이 강한 숙성 고다치즈, 까망베르치즈, 블루치즈인 고르곤졸라치즈가 어울린다.

건강에도 좋은 레드와인 효능

소주잔 한 잔 분량의 와인을 잠들기 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음주는 금물이라는 상식과는 달리 적당량을 섭취하면 여러 건강 효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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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색깔만큼 혈관 및 건강에 좋은 레드와인

레드와인은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산화방지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심장 질환을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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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레드와인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으로 피부 세포가 늙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드와인을 주요 재료로 만든 화장품이 많이 있으며 와인으로 목욕을 하거나 팩을 만들어 피부에 직접 바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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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예방 효과

레드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입 속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줘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진한 색깔의 식품인 만큼 치아가 착색되지 않도록 와인을 마신 후에는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레드와인은 항산화 성분으로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알코올 도수가 12~13% 인만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