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먹을 거리를 사기 위해 장을 보다 보면 매번 예상한 것보다 많은 금액을 쓰게 된다. 그렇다고 외식만 하면 직접 요리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된다. 자신의 소득과 가족 수에 따라 식료품 쇼핑을 할 때 예산을 아끼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선 반드시 필요한 식재료 리스트를 만든다. 그리고 장을 보러 가면 리스트에 있는 물건만 산다.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을 계산대로 가져가기 전에 가격표를 꼼꼼히 보고 대략 어느 정도의 가격이 나올지 예상한다. 조금 여유가 있다면 리스트에 없는 간식을 하나 정도 사도 좋다.
만약 대충 계산해봤는데도 이미 예산을 초과했다면 당신이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을 꼼꼼히 살핀다. 꼭 지금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이 있다면 제외한다.
자주 가는 식료품점의 앱을 활용해도 좋다. 그러면 가격을 계산 및 비교하기 쉬우며 쿠폰을 사용해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또 다른 팁은 커다란 카트 대신 작은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것이다. 필요한 물건만 담은 뒤 장바구니에 남는 자리가 없다면 마트 안을 돌아다니지 말고 곧바로 계산대에 가도록 하자.
배가 고플 때 장을 보러 가면 충동적으로 필요 없는 식재료를 사게 된다. 리스트에 적힌 물건만 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주일 치의 식단을 짜고 장을 보러 가기 전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리스트로 만든 뒤 식재료를 사러 간다. 만약 비싼 식재료가 필요하다면 대안이 없는지 살펴보고 비교적 저렴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
일괄 구매를 하면 돈을 절약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기를 살 때 대량으로 산 뒤 남은 것을 얼려두면 다음에 고기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한 번 일괄 구매를 해두면 다음 쇼핑 때 돈을 아끼게 된다.
손질이 끝난 채소보다 흙이나 뿌리가 그대로 달려있는 채소가 훨씬 저렴하다. 물론 손질된 채소가 요리하기에 간편하긴 하지만, 돈을 아껴야 한다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흙묻은 채소를 구입한다.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것보다 많은 양의 채소를 구입하게 된다. 그럴 때는 채소를 최대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예를 들어 어떤 채소는 살짝 데쳐서 밀봉한 뒤 얼려두면 다음에 쉽게 꺼내 쓸 수 있다.
돈을 아껴야 한다고 해서 먹는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돈도 아끼고 건강도 해치지 않는 최상의 방법과 비용 절감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