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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졸음운전 위험 증가' 접촉 사고 발생 시 후유증 치료 필수

박태호 2018-02-14 00:00:00

'장거리 졸음운전 위험 증가' 접촉 사고 발생 시 후유증 치료 필수

민족의 대명절 설이다. 도로교통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설 명절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점은 설날과 귀경길보다 연휴의 시작 전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동단의 2012년부터 2016년간의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교통사고가 연휴 기간보다 1.6배 이상 높았다고 알려졌다. 이는 차량 정체가 극심해지는 시간대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향길을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귀성길을 재촉하기 위해 가벼운 접촉 사고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외관상 특별한 문제점이 없거나, 통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간단한 치료만을 받고 치료를 중단하는 때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 한방카 대치은마아파트점 더밸런스한의원 장현우 원장은 "교통사고는 보이지 않는 후폭풍이 무서운 사고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나 사고 발생 이후 잠복기를 거친 후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점에 누적된 충격으로 손상된 신체 부위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는 갑작스러운 외부의 충격이 체내에 누적되는 외상이다. 이 과중한 운동에너지가 무방비하게 있던 척추와 인대, 근육 등 신체를 손상하게 된다. 또한, 단순한 물리적 손상 외에도 혈액 순환이 정체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 한방카 부산연산동점 현앤정일침한의원 현동환 원장은 "교통사고는 외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동반하지 않는 때도 있다. 신체 내부에 통증이 축적되어 사고가 있고 한참 뒤에 통증이 발생하는 때도 있기 때문에 사고가 있었다면, 혹시 모를 후유증을 내버려두지 말고 한방치료를 통해 사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원에서는 침과 부항, 약침과 한약,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을 개선하고 있다. 보존적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임산부 역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대수롭지 않은 교통사고라고 할지라도 갑작스러운 사고의 충격은 사람에 따라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곤 한다. 이는 정신적인 불안 증상으로 지속하면서, 수면장애 등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편함이 발생하였다면 인근 한의원을 찾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진행하기 전 현동환 원장은 "한방치료를 앞두고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체질에 가장 적합한 방식의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의원의 교통사고 치료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자동차보험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한의원에서 교통사고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해당 보험 가입 사실을 병원에 알림으로써 약정에 따라 치료비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한방카네트워크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의원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대치은마아파트점 더밸런스한의원(원장 장현우), 부산연산동점 현앤정일침한의원(원장 현동환)을 비롯해 전국 180여 개 한의원이 가맹되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및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한의원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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