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보습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갈라지고 건조한 만큼 머릿결도 푸석해지는 시기이다. 이미 파마와 염색 등 헤어 스타일링으로 머릿결이 손상됐다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부스스해지는 등 머릿결 관리가 어려울 것이다. 머릿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를 '개털'이리고 부르기도 한다. 강아지 털과 비슷한 머릿결을 윤기 나는 풍성한 머릿결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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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마사지로 두피 혈액순환하기
머릿결 좋아지는법을 위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두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상태에 따라 머릿결이나 머리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샴푸를 할 때 손가락 지문부분으로 두피를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시원한 느낌이 피로회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두피마사지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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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 자주하기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을 원한다면 빗질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빗질은 머릿결 사이로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며 상한 머릿결로 인한 머리카락 엉킴을 예방해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머리 감기 전에 머리를 전체적으로 한번 빗어준 후 샴푸하면 상한 머릿결을 개선하면서 머리 빨리 기르는법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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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헤어팩 활용하기
집에서 만든 천연 헤어팩으로 셀프헤어클리닉이 가능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 3~5방울을 린스처럼 사용하면 머릿결복구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지킬 수 있다. 식초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헹구면 날아가 향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식초팩은 머릿결과 두피 보호 효과로 윤기와 풍성한 머리숱까지 얻을 수 있다. 계란 노른자를 손상된 머리카락에 직접 발라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계란 노른자 헤어팩을 할 때는 차가운 물로 헹궈 노른자가 익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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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에센스 사용하기
얼굴에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듯 머릿결에도 헤어에센스나 로션을 발라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헤어에센스는 샴푸 후 머리를 말리기 전과 후에 바를 수 있으며 파마 스타일은 크림 타입, 생머리의 경우 오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