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국내 정상의 남성 3인조 팝페라그룹 포엣(POET)이 12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VIVA STUDIO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엣은 황호정(테너), 박진우(테너), 황호수(바리톤) 3인조 그룹이다. 포엣은 '시인'이라는 뜻으로 세상에 비춰진 모든 희로애락과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까지도 자신만의 감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노래하는 시인 포엣'으로도 많이 불린다.
2013년에 결성된 포엣은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활동과 수백회의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국내 최정상의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이다.
포엣은 K-classic을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 '일루소보체'와 손잡은 이후 4번째 콘서트를 통해 추운 겨울을 녹이고 봄과 같은 노래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콘서트보다도 더 특별하다.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에 첫 공연을 시작한다. 발렌타인데이인만큼 팬들에게 달콤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포엣의 황호정 대표는 "최근 국내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일본의 진출 기회가 마련되어 공연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적 팝페라 그룹으로 성장하여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