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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의 움직임으로 삶을 설명하는 '별자리 운세'

이준영 2018-02-13 00:00:00

천체의 움직임으로 삶을 설명하는 '별자리 운세'
▲출처=셔터스톡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 불행한 일이 발생하면 그것을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이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할 때도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이며, 이에 도움을 주는 학문이 별자리 운세, 혹은 점성술이다.

점성술은 태양, 달, 행성과 같은 천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것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점성술사인 몰리 홀은 점성술을 철학의 한 부분인 형이상학의 일부라고 설명한다. 이것은 존재, 시간, 우주 등의 추상적 개념을 해석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점성술은 특정 과학과 직관적인 기술을 숙달한 것이다. 또 요가, 침술, 풍수와 같은 에너지 패턴에 관한 고대 이론과 유사하다. 과거에는 이런 학문들이 모든 과학의 어머니라고 여겨졌다.

별자리 운세, 하늘과 인간의 운명을 연결해

앞서 언급했듯 천체의 움직임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은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에 천체 시계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의 생년월일에는 저마다 의미가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신화나 점성술과 관련된 상징물을 사용해 자신의 의미를 찾는다.

홀은 사람들이 생년월일 차트를 점성술로 판단해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생년월일 차트는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행성, 사인, 집이다. 태양 사인은 가장 광범위하며 기본적인 본질이다. 또 처녀자리가 결벽증이라거나 쌍둥이자리가 수다쟁이라는 재미안 이야기도 있다. 생년월일 차트의 다른 내용을 살피면 자신이 어떤 천칭자리의 사람인지, 혹은 게자리의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점성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서로의 생년월일 차트를 비교해 각자의 삶에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궁합이라고도 한다. 이란 종류의 분석은 각 개인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지, 둘이 만나 충만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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