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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이혼, '사기 구속' 남편 직업 몰랐다? "나쁜 일 연루, 상상조차 못했다"

김범현 2019-10-25 00:00:00

김나영 이혼, '사기 구속' 남편 직업 몰랐다? 나쁜 일 연루, 상상조차 못했다
▲(사진=ⓒ인스타그램)

 

25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하며 이혼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영은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05년 mbc 게임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10살 연상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4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당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혼을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김나영 전 남편 S컴퍼니 대표 최모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장소 개장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최씨는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고 리딩 전문가를 섭외해 약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건 이후 김나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편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가 없다. 금융, 투자 뭐라고 하는데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다"고 말한 것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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