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와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이다. 종잣돈을 빨리 마련할수록 그 종잣돈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쉬워진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의 경우 취업도 했으니 미뤄왔던 연애도 해야 하고, 연애를 하려면 차도 있어야 하고, 연애를 하다 보면 결혼도 해야겠고, 결혼하려면 집도 사야 하는 등 저마다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기부터 자산관리에 대한 기초를 다져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자산관리에 대한 기본 감각을 익힌 뒤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10년, 20년 후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를 하기 전 누구나 수익률, 안정성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런 경우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좋다.
졸업 후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어렵게 대형 IT기업에 취업한 김**씨(27세)는 친누나의 권유로 재무설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씨의 월 실수령액은 250만원 정도였다.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어 주거에 대한 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드론이나 퍼스널 모빌리티, 최신 IT기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취업 후 6개월 간 취미생활에만 월 10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해 왔다. 또한 취준생 시절 챙겨준 사람들에게 신세를 갚다 보니 취업 후 지금까지 저축해 둔 돈은 2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상황.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 관계자는 A씨처럼 지출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자신이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어디에 얼마를 소비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현금흐름을 알고 있어야 어디서 지출을 줄여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여유자금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재무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가정 경제의 재무흐름은 '얼마나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고 모으느냐'도 그에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얼마나'는 개개인의 노력에 달려있지만, '어떻게'는 재무 전문가의 몫이다. 유능한 재무 전문가 한 명쯤은 곁에 두고 자문을 받는 것이 건강한 가정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에서는 유료재무설계에 대한 비용부담이 버거운 사회초년생 및 서민(직장인, 사업자, 주부)을 대상으로 직업별, 연령별, 금융상품별로 분류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재무설계, 재테크 1:1 무료 코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