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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물혹 수술 없이 근본 원인 제거 치료로 재발 방지

함나연 2018-02-12 00:00:00

코물혹 수술 없이 근본 원인 제거 치료로 재발 방지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미세먼지로 불편함이 많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좋지 않지만 특히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일시적으로 코막힘 증상이나 콧물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면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일 코막힘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일시적인 축농증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축농증은 얼굴의 코 주위 뼛속에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 급성 축농증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거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만성 축농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 축농증은 지속적인 코막힘과 콧물로 인해 심한 경우 입냄새, 후각기능 감퇴, 심한 두통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

특히 코 안에 물혹이 차 있는 경우에는 물혹을 완전히 제거해야 재발할 가능성이 낮다.

코 물혹은 수술이나 비수술적 요법이 사용되는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는 한방 치료를 통해 코물혹을 제거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수술이나 마취 없이 간단하게 물혹을 제거하고, 근본 원인을 없애는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재발도 방지하고 있다.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문상우 원장은 "수술적인 방법은 일시적인 호전 증상을 보일 수는 있으나, 재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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