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 기술력으로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을 연구 및 제조하는 기업 바이온셀. 지난 1월, 충북 진천에 우수한 품질의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개발과 제조는 물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의 연구소와 자체 제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신축했다. 신축 공장 설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한 바이온셀의 채희남 대표를 시그니처매거진에서 만나보았다.

신축 공장 완공을 통해, 바이온셀이 계획하고 있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질문에서, 채희남 대표는 "GMP 인증 취득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채희남 대표가 구체적으로 제시한 청사진은 다음과 같다.

첫째, GMP 인증 취득이다. 바이온셀은 올해 안에 바이온셀의 GMP 인증 취득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GMP 란 'Cosmetic Good Manufaturing Practice(우수제조관리기준)'의 약어로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구조와 설비를 비롯하여 화장품의 원료, 자재 등의 구입에서부터 모든 공정관리와 출하에 이르는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인증하는 기준'을 말한다.

아직까지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중에 정식으로 제조 공장을 갖추고 GMP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없다. 이에 바이온셀은 GMP 인증 취득을 위해 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GMP 인증 취득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바이온셀 브랜드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양질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함이다.

둘째,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이다. 바이온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세련되면서도 라다메르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제품별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셋째, 국내 에스테틱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테틱 화장품으로서 라다메르라는 브랜드를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 국내 에스테틱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채희남 대표는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