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아 애견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문화가 늘고 있다. 그 중 반려견의 사회성을 북돋아주고 추운 겨울 따뜻한 바깥 나들이도 가능한 애견카페는 실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더라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선보이고 있다.
대전애견카페 '라라빌리지'는 2017년 여름, 대전에 오픈하며 애견실내카페는 물론 야외운동장 등 반려견과 견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애견용품, 미용까지 선보이고 있는 애니멀파크다.
그밖에도 호텔, 셀프 목욕, 카페, 식사 등 다양한 애완견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애완용품의 경우 저가부터 고급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애견미용과 호텔은 체계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1:1 예약제로 진행된다. 미용경력이 풍부한 전문 디자이너의 세심한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1견 1실의 애견호텔은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잠시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서비스를 접목해 견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애견 서비스와 더불어 운영되는 카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퀄리티 음료를 제공해주며, 일반 애견카페와 같은 반조리의 제품이 아닌 주문 즉시 직접 조리하여 건강한 식사를 서비스한다. 애견운동장의 경우 별도의 이용요금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으며, 카페와 용품점 이용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출입이 허가된다.
대전애견카페 '라라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하나가 되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힐링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견주와 반려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라빌리지는 반려인들의 좋은 에티켓, 올바른 반려문화의 확립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