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여권은 해외여행의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여권이 없으면 해외여행이 불가능하다.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관련 문제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여권을 제때에 갱신한다. 여권 만료 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만료 기간까지 6개월 미만 남은 여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가능한 만료되기 9개월 전에는 여권을 갱신하는 것이 여유롭다.
여권을 갱신할 때는 여분의 페이지가 많은 여권을 발급받는다. 특히 여행을 빈번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페이지가 많은 여권을 발급받는 편이 좋다.
그리고 여행지에 갈 때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만약 여권을 새로 발급받았는데 비자는 예전 여권에 부착됐고 비자의 유효 기간이 남은 상태라면 구 여권과 신 여권 두 개를 모두 들고 가야 한다. 비자가 필요한지 모르고 있다가 비자를 신청 및 발급받지 못하면 출입국에 문제가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여권 가장 앞 페이지 서명란에 반드시 서명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명보다 도장이나 인감이 중요하지만, 해외에 나가면 모든 것을 서명으로 처리해야 한다. 입국 심사 때 서명란을 반드시 확인하는 나라도 있으니 주의한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