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동탄신도시 내 광비콤(동탄2 광역 비지니스 콤플렉스) 일대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등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판교나 광교 역시 초반에는 미분양이 많았듯, 가격이 떨어진 현시점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56만 9487㎡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 입주가 완료되면 종사자가 약 2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탄2신도시는 직주근접을 갖출 수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동탄 신도시에 교통, 상업시설 등이 꾸준히 확충되며 아파트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탄2 아이파크'가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가 동탄2 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공세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동탄2 아이파크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희소가치와 상품성이 미래가치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된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 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남동향 및 남서향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동탄2 아이파크 인근 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전 세대 판상형 4베이가 도입됐다. 이에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확장 시 넓은 서비스면적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파트 대비 5cm 높은 천정고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생활의 편리를 더하는 아이파크만의 다양한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홈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CCTV 설치 등의 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도모했다. 단지 내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을 물론 이웃간 교류를 위한 맘스카페와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된 아이파크 커뮤니티 센터가 구축된다.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개장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품고 있다.
이 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탄2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그린 조망권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주거공간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