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발렌타인데이가 불과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 꽃, 하트, 초콜릿 등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연인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커피숍에 앉아 인연을 기다리지만 단지 상상에 불과할 뿐,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맛보며 행복해하는 젊은 커플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홀로 지내는 데에도 분명한 장점이 존재한다.

싱글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때 좋은 점을 아래에 소개한다.

솔로는 압박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현재 교제 중이라면 파트너가 준비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적절히 보답해야 한다. 즉, 상대로부터 받은 만큼 마땅히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데이트할 상대가 없다면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된다. 요즘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매우 많고 다양하다.

실망할 일도 생기지 않는다.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 커플들은 '특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기대한다. 하지만 상대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거나 기대 이하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기분이 상해 심지어 데이트를 망칠 수도 있다. 연애칼럼니스트 타이 사누시는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지에 기고한 기사에서 "확실히 솔로들은 여느 때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원하는 방식대로 발렌타이데이를 보낼 수 있다. 아무도 선물을 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선물을 준비하고 고급 식당을 가거나 집에서 특별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초콜릿 만들기로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발렌타이데이를 맞아 자신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발렌타인데이는 커플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배웠다면 발렌타인데이는 솔로를 위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