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쳐 |
가수 홍진영이 '잘가라' 신곡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홍진영이 걸그룹에서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이유가 재조명됐다.
홍진영은 과거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걸그룹으로 계속 데뷔를 했는데 망했다. 그러다 대표님이 트로트를 하자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정말 싫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음악 방송에 가면 다른 친구들은 다 아이돌이었고 나는 솔로에 트로트 가수였다. 외톨이였다. 신인 때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홍진영은 "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비호감이라는 말을 들었다. 집에 가서 정말 힘들어서 매일 울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가수가 정말 하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레트로 장르로 회상, 회고, 추억이라는 복고주의를 지향하는 음악이며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신나고 중독성 강한 곡이다. 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