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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뉴프랑 판교에서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와인파티 열려

박태호 2018-02-07 00:00:00

결혼적령기의 30대 골드싱글들을 위한 단체미팅행사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와인파티 열려

오는 24일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결혼적령기의 30대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와인파티가 개최된다. 30대 미혼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의 명칭은 '골드미팅 : 달콤한 와인타임'으로, 와인과 요리를 맛보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30대 싱글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납부하고 동성 2인1조로 참가신청을 하며, 와인과 음식비용은 참가비에 포함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시간 동안 아브뉴프랑 판교에 입점된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하며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게 되며, 음식점 입장 시에는 스탭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음식점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되어 좀 더 많은 이성들과 만나고 대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와인은 각 음식점의 컨셉에 맞게끔 제공되며, 행사장 중앙에도 다양한 고급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브뉴프랑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5회차로 현재까지 약 1,200명이 참여했다. 당일 주 소비층인 수 백명의 30대 직장인들이 실제 아브뉴프랑에 입점된 여러 음식점을 방문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하면서 재방문과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체험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는 것이 아브뉴프랑 측의 설명이다.

행사를 기획한 아브뉴프랑 관계자는 "설 연휴에 결혼 얘기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골드싱글들을 위해, 와인을 주제로 한 컨셉의 행사를 기획했다. 아브뉴프랑의 분위기와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 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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