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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김재영 2018-02-06 00:00:00

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 출처=플리커

벽지의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벽지에 눅눅하게 차는 습기가 심해지면 벽지에 파랗게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 곰팡이제거를 위해 아무리 박박 닦아도 곰팡이들은 지워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골칫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봐도 소용이 없다.

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한 번 벽지에 핀 곰팡이들은 겨울 까지 살아남는 특성이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곰팡이들이 겨울까지 벽지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이 정도가 되면 곰팡이와 함께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곰팡이는 각종 세균성 질환과 면역 저하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특히 호흡기와 피부에는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벽지 곰팡이를 방치하는 것은 만성 질환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벽지 곰팡이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벽지 곰팡이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

벽지곰팡이가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결로 때문이다. 결로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셀프 벽지곰팡이제거로는 시중에 있는 벽지 곰팡이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약3.8리터의 물에 1컵 이하의 표백제나 락스를 첨가하여 사용하면 좋다.

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베이킹 소다의 거품 성분은 벽지의 곰팡이를 제거 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에는 벽지 곰팡이제거 구연산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구연산과 물을 1:1로 섞어서 뿌리는 것도 좋지만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그리고 과산화수소를 섞어서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화장실곰팡이제거에도 특히 좋은 방법이다.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어서 뿌려주면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물티슈나 휴지로 곰팡이를 닦아내기도 하는데 이는 큰 효과가 없다.

이렇게 셀프로 벽지 곰팡이제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면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렇게 곰팡이를 어느 정도 제거한다고 해도 남아있는 곰팡이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이 곰팡이들을 방치해두면 여름이나 습기가 많은 시기를 틈타 곰팡이들이 다시 번식할 수가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 출처=픽사베이

벽지의 곰팡이는 벽 안으로까지 파고 들어가서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좀 더 근본적인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확실한 방법은 벽지를 뜯어내고 벽 자체부터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이다. 이럴 때에는 벽을 청소할 때에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과탄산소다와 과산화수소 등을 활용해 벽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가능하다면 결로방지페인트나 방수 페인트를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페인트 제품을 쓸 때에는 벽에 곰팡이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한 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깔끔하게 벽을 청소하고 벽지를 붙이고 싶다면 결로방지용 벽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로 방지용 벽지를 쓸 수 없자면 벽지에 방수 스프레이를 충분하게 뿌리는 것도 효과적인 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이다.

쉽지 않다면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이런 작업이 쉽지 않다면 벽지 곰팡이제거업체에게 맡겨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벽지 곰팡이제거를 위해 단열재부터 벽지까지 곰팡이 제거 시공을 하면 미연에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벽지 곰팡이, 반드시 필요한 '벽지 곰팡이제거'
▲ 출처=픽사베이

숯이나 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벽지 곰팡이제거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벽지 곰팡이제거에는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실내 환경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숯이나 소금 등을 이용해서 제습을 하는 것이 좋고 향초 등을 비치해 놓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맑은 날에는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면서 실내 공기를 계속 바꿔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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