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늦잠을 자기라도 하면 출근 준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맨 얼굴로 집을 나설 수는 없는 법이다. 메이크업을 서두를수록 결과는 점점 더 이상해지고 만다. 화장이 덜된 얼굴은 차라리 안 하는 것보다 못할 수 있다.

여기에 빠르게 메이크업을 마치고, 온종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우선 컨투어링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그린다. 하이라이터를 살짝 덧바르는 것도 좋다. 매들린 린카는 더 커런트(The Current)의 기사에서 "하이라이터는 크림이나 파우더 형태로 바를 수 있으며, 피부 색조를 밝히고 광채가 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광대뼈나 코끝과 같이 살짝 튀어나온 얼굴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칠한다. 얼굴이 훨씬 더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파운데이션을 생략한다. 린카는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으면 허전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 제품으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뷰티 밤'이나 '컬러 베이스'를 사용하면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보다 피부가 한결 부드럽고 안색이 밝아진다. 이 제품들은 보습제와 비슷한 질감을 갖고 있어 손가락을 이용해 쉽게 혼합하고 얼굴에 펴 바를 수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다. 얼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선택한다. 눈이나 입술을 택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간을 절약한다. 만약 강조할 부위를 고르기 어렵다면 몇 번의 연습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