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배우 임수현 인스타그램 |
배우 임수현이 농구선수 두경민과 3년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임수현은 '지성이면 감천', '왕의 얼굴', '감자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두경민은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
임수현과 두경민 선수의 결혼으로 또 다른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로는 1980년대 대표적인 농구스타인 이충희 감독과 배우 최란 커플이 있다. 또한 4전5기의 신화로 유명한 복싱 선수 홍수환과 가수 옥희, 배우 한상진과 농구 선수 박정은,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선수 전미라, '아시아의 인어'로 유명한 수영 선수 최윤희와 락밴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 걸그룹 원조인 SES의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 핑클의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도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이다.
이외에도 축구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농구선수 임효성과 SES의 슈, 핑클의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
국내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 선수들 역시 연예인과 결혼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은퇴한 홈런타자 이승엽과 모델 출신인 이송정,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와 배우 조명진, 한화 이글스 김태균과 김석류 아나운서,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와 기상캐스터 신소연,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은 야구스타와 연예인 결혼의 대표적인 예.
축구계에서도 박지성 선수가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한 것을 비롯해,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등 수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팸타임스=장성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