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서 최근 금융업계의 변동 이슈가 많아 채무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대부업의 최고금리는 연 27.9% 이다. 정부는 오는 2월 8일부터 최고 금리를 연 27.9% 에서 연 2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금리 인하로 채무자들의 채무에 대한 이자 부담이 보다 줄어들며, 기존 채무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환하여 기존의 높은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통합하거나, 현재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등의 저금리 대환대출 진행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에 따라오는 몇 우려사항들이 있다.

금리 인하로 인하여 금융업체들은 대출 이자 수익 보다 감소되며 따라오는 규제사항 등에 대출규모 또한 늘리기도 무리한 상황으로 개인회생대출,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대출, 담보대출로 주력하는 등의 금융시장 변화를 잘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금융업체의 각 대출의 선택적인 제한 및 규제로 일반신용대출 진행에 심사기준이 높다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금융업체 한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상황일수록 채무자와 서민들은 대출 진행시에 보다 신중한 진행 업체선정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품선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라고 언급했다.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조정자들도 금리인하의 기회를 발판으로 개인회생대출,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대출 등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각 개인에 맞는 진행 상품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게 진행해야 하며, 자격조건이 미달되더라도 다급한 마음에 비공식적인 업체나,

불법업체에서 진행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며, 반드시 전문가와의 정확한 상담으로 금융 컨설팅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