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텔러 유지훈이 강연하고 있다 |
국내를 대표하는 유튜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8 유튜브 마케팅 컨퍼런스'가 2일 포스코 P&S타워에서 진행됐다.
스킬샾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가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유튜브 마케팅의 방향성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드림텔러 유지훈, 곽준성 샌드박스 마케팅 매니저, 유튜브랩 대표 강사 강민형, 고지현 킷스튜디오 대표, 유튜브 전문가 임현재 디지털퍼스트 팀장 등 내노라하는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며, 행사 당일 200명이 넘는 많은 참가자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시작은 3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드림텔러 유지훈이 담당했다.
유지훈은 구독자를 만드는 전략적인 컨텐츠 제작과 컨텐츠 마케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곽준성 샌드박스 마케팅 매니저는 MCN의 마케팅 솔루션 트렌드와 샌드벅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민형 유튜브랩 대표강사가 지난해 크리에이터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2018년 주목할 만한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지현 킷스튜디오 대표는 MCN 컨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와 1인 스튜디오의 경쟁력과 마케팅적 가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컨퍼런스의 마무리는 디지털퍼스트 임현재 팀장이 진행했다. 임현재 팀장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CRM 마케팅 방법을 소개해 마케팅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행사를 주최한 스킬샾 안덕진 대표는 "올해는 유튜브 마케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스킬샾은 다양한 컨퍼런스로 마케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킬샾은 전신인 '파인트리 오픈클래스'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하고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