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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과거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 당시 심경을 보니? "죽어서라도 진실을.."

이현주 2018-02-02 00:00:00

도도맘 김미나, 과거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 당시 심경을 보니? 죽어서라도 진실을..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강용석의 불륜 사실이 인정된 가운데, 김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 2016년 3월 방송된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을 때의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조용히 살자. 언론 접촉하지 말고… 내가 연예인 하려고 발악하는 것도 아니니까"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강 변호사와 스캔들이 터진 첫날 보도를 언급하며 "맨 처음 보도되는 걸 보고는 낮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얼굴이 시뻘겋게 됐다. 죽기 직전의 증상이 이런 건가 싶더라. 현상수배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러면 안 되지만 자살하는 사람들이 '내가 죽음으로 진실을 알리고 싶다'(이런 이유로 자살하지 않나) 그래서 '나도 그렇게 된다면 죽고 싶다. 이렇게 눈 감아서 안 떴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얼마나 많이 하겠냐. 그런데 키워야 되는 자식이 둘이나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파워블로거로 유명하다. 약 10여년 전 국가대표 스키팀 감독 조용제 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뒀고,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지역예선에서 협찬사였던 미스 현대자동차 상을 받았다.

한편, 도도맘 전 배우자 조용제 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소송에 대해 지난 1월 31일 법원은 강 변호사의 혼인파탄 책임을 인정해 4천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렸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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