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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긴 겨울, 독감 예방하려면?

김재영 2018-02-02 00:00:00

춥고 긴 겨울, 독감 예방하려면?
▲ 출처=픽사베이

독감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12월 중순 이래로 독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독감은 여전히 빠르게 전염되고 있다.

미국 소아과 전문의 렌디 버겐은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독감이 언제 멈출지 예상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올 겨울 독감이 특히 고약한 이유는 A형 바이러스(H3N2)와 B형 인플루엔자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이 다 지날 때까지 백신이 유효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반드시 맞는 편이 좋다. 그래야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낮아진다.

아무리 작은 보호장치라도 보호장치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

또 독감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도록 한다.

독감 증상이 약간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CBN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21살의 건강한 청년이 증상을 보인 지 며칠만에 사망했다.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 좋다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집 안에 머물러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마스크를 하거나 입을 가려서 가족 구성원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또 수분을 계속해서 섭취해야 하며 회복 기간에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영양분이 높은 음식을 먹는다.

스스로를 보호하면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을 독감 전염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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