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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김재영 2018-02-01 00:00:00

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플리커

옥수수와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달콤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콘치즈가 적격이다. 콘치즈는 일식집을 비롯한 다양한 식당의 밑반찬으로 나올 만큼 생각보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기도 하지만 술안주 특히 시원한 맥주안주로 먹기에 아주 그만이다. 그래서인지 술자리에서는 '콘치 매니아'임을 숨기지 않고 술보다 콘치즈에 여념이 없는 이들도 많다.

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집에서 직접 콘치즈를 만드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지만 식당에서 맛있게 옥수수 콘치즈를 먹지만 집에서 하면 도통 식당에서 하는 콘치즈의 맛이 잘 나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자신감만 잃어가게 된다. 과연 어렵지 않게 집에서 맛있게 할 수 있는 콘치즈 만드는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서, '콘치즈 만드는법'

콘치즈 만들기를 하지 전에 먼저 옥수수 통조림의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옥수수 통조림은 콘치즈의 주재료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유통기한이 오래된 통조림은 콘치즈의 맛을 버리게 할 우려가 있으니 요리를 하기 전에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옥수수 콘 통조림과 함께 모짜렐라 치즈, 마카로니, 후추, 설탕, 마요네즈가 필요하다. 여기에 완두콩, 파프리카, 양파 등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올리브나 햄, 맛살 등도 넣으면 맛있다.

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콘치즈를 만들기 전에 먼저 옥수수 통조림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출처=픽시어

일단 통조림의 옥수수를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굵게 다져 옥수수 정도의 크기로 만든다. 햄이 있다면 햄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이후 볼에 옥수수와 파프리카 그리고 완두콩을 넣고 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한다. 여기에 마요네즈와 설탕 등을 적당히 섞은 뒤 접시에 골고루 올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올리브를 적당히 올려 오븐에 넣는다. 오븐에 넣은 뒤 약 3분 정도가 지나면 맛있는 콘치즈가 완성된다.

이렇게 콘치즈 만드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콘치즈 만드는 법 또한 간단하다. 콘치즈 오븐이 없을 때에는 콘치즈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을 활용한다. 전자레인지 역시 3~4분 정도 돌리면 맛있는 콘치즈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나 오븐 콘치즈 만드는법과 달리 후라이팬을 이용할 때에는 약한 불로 모짜렐라 치즈가 적당히 녹을 때까지 굽는다. 단 너무 많이 굽게 되면 밑이 타버릴 우려가 있으니 상태를 잘 살펴보면서 굽는 것이 중요하다.

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마요네즈를 넣지않고 조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콘치즈 만드는법 중 또 다른 방법은 마요네즈 없이 콘치즈 만들기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마요네즈를 넣지 않고 콘치즈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도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그립다면 재료에 우유를 넣고 적당히 볶아 주면 된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금물

콘치즈를 만들다가 남은 재료들로는 콘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재료를 섞는 것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기 전까지 똑같다. 이렇게 섞은 재료에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고 마요네즈를 넣어주면 맛있는 콘샐러드가 완성된다.

술안주에서 밑반찬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 만드는법'
밤에 야식으로 콘치즈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뱃살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출처=픽사베이

콘치즈 만드는법은 이렇게 쉽지만 먹은 뒤의 문제가 걱정일 수있다. 콘치즈는 보통 1인분단 753kcal의 고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마요네즈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옥수수의 양을 조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 콘치즈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뱃살로 이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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