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가수 유이와 아나운서 공서영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우엉'을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유이는 배가 고플 때마다 우엉차를 계속 마셔 부기도 빼고, 식욕을 잠재웠다고 한다.

아나운서 공서영은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우엉차를 마신 결과 체내 독소가 빠지고, 배변효과도 좋아져 평소에도 자주 마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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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엉차 티백, 우엉차 만들기 등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엉은 요요현상을 예방하고 뱃살을 잡는 데 있어 효자 식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 동의보감에서는 우엉이 오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살찐 사람의 입맛을 잃게 해 부종을 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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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엉의 껍질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 물진인 파이토 케이 걸이 다량 함유돼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빼주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사포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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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엉은 껍질을 같이 먹어야 효과가 좋다. 또 불용석 식이섬유인 리그닌이 풍부해 체내 쌓여있는 독소와 결합해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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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우엉차 만들기'

우엉을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씻는다. 이어 우엉을 가로, 세로 1cm 정도를 깍둑썰기 한다.

깍둑 썰기한 우엉을 3~4일 정도 채반에 올려, 바짝 말린다 (주의할 점은 꼭 말린 우엉차여야 한다. 마르지 않은 우엉은 맛도 없고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다)

우엉을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약한 불로 바꿔가며 물을 더하지 않고 그대로 볶아 차갑지 않을 정도로 익힌다. (볶은 우엉을 쓰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우엉을 체에 넣고 탄 것과 이물질을 제거 한 뒤 뜨거운 물에 우엉을 넣고 우린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