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우리는 우리가 먹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평소 '노안'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섭취하는 음식 종류를 한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음식이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툴레인 대학의 티모시 하란 박사는 "트랜스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노화는 기본적으로 만성 염증 상태이다"라고 지적했다.
비치시티헬스디스트릭트(Beach Cities Health District)의 정책분석가인 안드레아 지안콜리는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콜라겐이 손상될 수 있으며, 주름이 늘어나기 쉽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성분이 과도히 함유된 음식은 심장병 및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노화 방지를 위한 식품 몇 가지를 매일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란 박사는 '지중해 식단'을 제안했다. 이 식단은 채소, 과일,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린 단백질(Lean protein) 함유 음식으로 구성된다. 지중해 식단은 염증 완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렌틸콩과 일반 콩도 단백질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므로 필히 섭취해야 한다. 취향에 따라 완두콩, 병아리콩, 검은콩, 흰강낭콩, 리마콩(Lima), 및 핀토콩(Pinto)을 선택할 수 있다. 지안콜리는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에 금세 표시가 난다"고 언급했다.
지나 쇼는 웹MD(WebMD) 기사에서 "오트밀, 통밀빵, 파스타, 현미 및 퀴노아 같은 곡물은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썼다. 오트밀에는 리보플라빈(Riboflavin)이나 티아민(Thiamine)과 같은 피부에 좋은 비타민B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