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만약 당신이 독일 여행, 특히 뮌헨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혹은 유럽 여행 중 독일에 방문할 예정이지만 어떤 도시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뮌헨 여행 꿀팁에 주목하자. 뮌헨에는 고성, BMW 박물관, 맥주 정원,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도시를 탐험했다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모험을 해도 좋다.
계절이 여름이라면 강에서 서핑을 할 수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뮌헨의 새로운 인기 요소다. 영국 정원을 통과하면 나오는 아이스바흐 강이 젊은이들의 서핑 명소다. 파도가 약 1m 높이이며 강물은 차가운 편이다. 초보자라면 하류 쪽에서 서핑에 도전하는 편이 좋다.
뮌헨에서는 음주 운전이 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자전거를 탈 때는 술을 마셔도 된다. 맥주를 마시면서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돌아다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맥주 자전거 투어가 있다. 맥주 자전거 투어는 15명의 승객과 운전사로 구성된다. 운전자가 자전거의 방향을 정하지만 승객들은 술을 마시면서 페달을 밟을 수 있다. 맥주 자전거 투어 후 숙소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주의한다.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집라인(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의 높이는 35m이며 집라인의 길이는 200m다. 뮌헨의 멋진 도시 풍경과 멀리 보이는 바바리안 알프스를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꼭 도전해봐야 할 관광 상품이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