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건조한 겨울철은 피부관리에 대한 고민을 깊어지게 만든다. 사람마다 건조함을 느끼는 기준은 다르지만, 특정 계절이나 실내 습도가 너무 낮을 때 사람들은 피부에 건조함을 호소한다. 세안 후 얼굴이 부쩍 당기고 건조하다면 위험신호다. 이는 그대로 잔주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피부관리를 더욱 고민스럽게 만든다. 건조함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특정 계절이나 기후가 사람들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특히 피부과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바람을 자주 맞으면 피부의 온도가 감소해 건조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는 실외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도 각질층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겨울철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적정 습도를 40~50%로 유지시켜주고 환기를 통해 수시로 공기정화를 해주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세안은 자제하고 하루에 약 1L~1.5L 수분보충과 함께 채소류도 함께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생활습관과 식습관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스크팩은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줘
수분이 증발되면 각질층은 두꺼워지면서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또한 거칠어진 피부는 더욱 빨리 노화되면서 피부에 주름살을 남기게 된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마스크팩이다. 이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준다.
얼굴 피부는 64%가 수분이며 수분이 부족할 때 주름이나 잔주름이 생긴다. 또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혈류가 증가하기 때문에 피부가 생기있게 변한다. 사우스쇼어메디컬센터(South Shore Medical Center)의 피부과 전문의 이마히예로보 조이스는 페이셜 마스크는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주입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서 이를 통해 피부의 수분함유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피부톤을 맑게 가꿀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습크림,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겨울철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보습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습크림은 피부의 불충분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트러블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개인별로 다양한 피부 특징은 선택에 고민을 더한다.
조이스는 자신의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따져봐야 하며 현재의 피부 상태가 어떤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수분크림 제품은 가격, 용량, 그리고 제형의 상태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