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엘라이트는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된 후 화장품브랜드들이 원료에 대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피부속 박테리아는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모낭염의 경우는 모낭주위에 서식하고 있는 박테리아로 인해 통증과 농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이밖에 유소아에게 주로 발생되는 농가진과 피하조직 깊은 곳까지 감염되어 열이 나는 봉소염 등의 피부질환이 있다.
기존 제품들은 피부 박테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균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를 포함한 제품도 더러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개선될 수 있지만, 박테리아들이 피부에 남아 계속 기생하며 피부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이엘라이트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치료의 목적보다는 원천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중립성 무기물질로 마치 '자석처럼' 피부에 붙어 있는 곰팡이균이나 박테리아를 흡착해 피부 표면에서 제거해 준다. 결국 원인인 세균을 제거하여 피부의 자연재생을 높이고 보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자이엘라이트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자이엘라이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현재는 수출보다는 탄탄하게 제품생산을 준비하고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상자이엘은 충남 서산에 16,000여㎡ 규모의 원료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국내 생산에 돌입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