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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맛집, 능이버섯전골로 몸보신 하는 '맛고을회관'

함나연 2018-01-26 00:00:00

무주 맛집, 능이버섯전골로 몸보신 하는 '맛고을회관'

전라북도 무주는 겨울이면 더욱 빛을 발하는 여행지로 살이 얼 것 같은 추위지만 관광지로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덕유산, 반디랜드,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덕유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덕유산은 호남과 영남을 가르는 산세 지형 때문에 겨울에 눈이 많아 눈꽃산행지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지만 곤돌라를 이용하면 정산인 향적봉에 오르는 것이 어렵지 않아 초보들도 쉽게 올라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스키장이 있는 덕유산리조트도 겨울에 많이 찾는 여행지인데, 덕유산 국립공원 내 2백12만3천여평의 부지 위에 위치해 한국의 대표적 산악형 리조트로 자연과 인간, 예술와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4계절 종합 휴양지이다.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가 있고 리조트 입구는 오스트리아풍으로 되어있어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무주스키장에서 한껏 스포츠를 즐기고 나면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다.

무주 맛집 맛고을회관은 전라도식 밥상을 제공하는 곳인데, 메뉴로는 흑돼지생삼겹과 오리로스, 오리훈제, 청국장, 산채비빔밥 등이 있는 무주리조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능이송이버섯전골은 능이버섯, 자연송이, 황금버섯, 표고버섯, 양송이 등이 들어가서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12첩 반찬들과 함께 나온다. 버섯은 고단백이며 저칼로리인데다가 식이섬유 함량이 많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 조절작용까지 하는 만능음식인데, 종류별로 다양한 버섯을 먹어볼 수가 있다.

12첩 반찬 중에는 더덕구이, 녹두전, 버섯전 등이 있는데, 더덕구이는 아삭하면서 입안에 향이 가득하며, 녹두전은 100% 녹두로 만들어 겉은 바삭한데 속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 먹는 반찬이며,버섯전은 표고버섯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낸다.

흑돼지 생삼겹은 구수하고 고소하며 비계가 쫀득한 메뉴로, 오가피와 곰취, 자연산 산나물 장아치 등이 함께 나와 싸먹는 맛이 좋다. 더군다나 무주스키장 근처에 있는 맛고을회관은 음식점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직접 무주리조트 곤돌라를 예약해주기 때문에 곤돌라를 따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생생정보통에도 출연한바 있는 '맛고을회관'은 스키도 즐기고 무주리조트 맛집에 들러 몸에 좋은 능이송이버섯전골로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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