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지혈증 ▲출처=셔터스톡 |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치킨부터 초콜릿, 사탕, 케이크 등 지방과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의 유혹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기름지고 당분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들에게 각종 성인병은 짝꿍처럼 따라오는 존재이다. 대표 성인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뇌졸중, 동맥경화, 부정맥, 심근경색, 췌장염 등 합병증의 위험까지 있어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고지혈증은 합병증을 부른다 ▲출처=셔터스톡 |
고지혈증 증상과 혈압 낮추는 방법
고지혈증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서 떠다니면서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 순환 과 혈관 탄력 저하가 발생한다. 고지혈증 원인은 ▲비만 ▲흡연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 합병증 ▲스트레스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고 초기부터 고지혈증 증상 파악이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지혈증 증상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동맥경화와 관련한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따라서 고지혈증 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초음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혈증 치료는 곧 콜레스테롤 낮추기와 같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며 적정 체중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은 심장, 뇌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50대 이상 연령부터는 혈관 노화로 고지혈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젊은 층보다 더 적극적으로 혈관 관리를 해야 한다.
과자보다는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출처=픽사베이 |
당 지수 낮은 식품, 고구마
식이조절을 하고 싶지만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다면 고구마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해주면서도 당 지수가 낮아 혈압 낮추는 방법에 좋은 간식이다. 게다가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다.
가지를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보자 ▲출처=픽사베이 |
슈퍼 컬러푸드로 알려진, 가지
가지는 진한 보라색으로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가지에 들어있는 비타민P는 고지혈증 증상인 핏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고지혈증에 좋은 차, 대추차
대추차는 달큰한 향으로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이다. 대추에는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으로 손꼽히는 햄버거, 삼겹살, 튀김 류를 적게 먹고 혈액 순환, 혈관질환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