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런닝맨' 캡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2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리스(LA)로 출국한 가운데, 류현진이 거주 중인 수십억 원 상당의 레지던스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LA 시내에 있는 'LA 리츠칼튼 레지던스'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류현진은 37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가격은 60평대에 20억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당시 자신의 집 창문을 통해 LA 도시 전망을 공개하며 "오늘은 좀 아쉽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저 멀리 바다까지 보인다. 이 아파트에 같은 팀 선수들 두 명도 살고, 농구선수도 산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현진의 연봉은 783만 3000 달러(84억 2000만 원)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에 입단했고, 올 시즌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방어율) 4.5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한편,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양가 합의 끝에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류현진은 LA에 도착한 뒤 애리조나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전념하며 본격적으로 2018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