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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기운에 디스크‧우울증까지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체계적인 한방치료는

함나연 2018-01-24 00:00:00

찬 기운에 디스크‧우울증까지 유발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체계적인 한방치료는

뼛속까지 시린 겨울 한파가 기승이다. 움츠러든 몸에 한기가 몰려 들어오면 몸 속 뼈와 관절에 숨어있던 통증이 서서히 강해질 수 있다. 특히 이전에 교통사고를 겪었다면 이 시기 후유증 관리가 시급한 이유다.

송파구교통사고한의원 테라한의원의 이상민 원장은 "경미한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해도 뒤늦게 두통, 디스크 등 통증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며 "교통사고 후유증은 엑스레이 등 정밀검사를 받는다고 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의원에서 신체의 이상 증세를 진단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통증으로 사고 후 일주일에서 수개월 정도 지나 발견되기도 한다. 때문에 사고 직후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해도 안일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교통사고 추돌로 인해 발생하는 ▲목 염좌 ▲허리 염좌 ▲전신근육통 등이 있으며 두통, 어지럼증, 목, 허리 디스크도 이어질 수 있다.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통증이 나타나며 불안함, 우울증, 공황장애, 식욕부진 등 정신적인 장애도 이어질 수 있다.

이상민 원장은 "한기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쉽게 유발하기도 하므로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몸 안에 냉기가 들어오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고, 어혈은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며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혈 제거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관건이다"라고 말한다.

어혈은 한방에서 말하는 교통사고후유증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에 충격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에 피가 원만하게 돌지 못하고, 어혈이 형성되는 것. 교통사고 후 어혈 제거가 되지 않으면 몸 속 노폐물이 잘 배출 되지 않아 통증 질환을 유발 하는 것이다.

송파구 교통사고 클리닉을 운영하는 테라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환자의 어혈을 배출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한방 치료를 진행한다. 환자 통증 부위별로 다른 약침 요법과 부항, 뜸 요법, 물리 치료, 추나 치료 등 맞춤형 치료를 통해 초기 치료를 돕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 원장은 "교통사고 환자가 내원하면 초기에는 어혈 제거를 목적으로 기혈을 소통시키는 한약을 처방한다"며 "이 후 환자 체질을 고려해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한약 처방과 환자 상태별 적합한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교통사고로 척추나 관절이 틀어진 경우 추나 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한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라면 한의원 치료가 자동차 보험 적용 대상이라는 점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자동차보험 대상자는 한의원에 내원해 자동차 보험 담당자의 연락처를 고지한 후 진료비 지불 보증서를 제공하고 진료 받으면 된다. 통증 부위 및 양상에 따라 침 치료, 추나 요법,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약정에 따라 치료비 중 일부 또는 전부 환급이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 문정역 교통사고 한의원으로 알려진 테라한의원은 교통사고 클리닉을 통해 환자별 맞춤 처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척추관절통, 산전산후보약, 비만, 탈모 등 클리닉을 운영, 체계적인 한방 치료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두통 등 뇌질환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 이상 치료, 피부질환, 열오름 치료 등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폭넓은 분야에 환자별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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