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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땀을 흘리면 건강해져

강규정 2018-01-23 00:00:00

정기적으로 땀을 흘리면 건강해져
▲ 출처=플리커

땀을 흘리는 것은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건강상의 이점이 존재한다.

사람이 땀을 흘릴 때 약 4백만 개의 땀샘에서 신체 생리적 구성에 따라 물, 소금, 아미노산, 단백질 및 기타 물질의 혼합물이 배출된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온도를 조절하고 몸을 식히기 위해' 땀을 흘릴 뿐 아니라 '중금속과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서 땀을 흘린다.

이 밖에도 땀을 흘리는 것에는 많은 이득이 있으며, 그 중 몇 가지를 아래에 소개한다.

1. 땀은 건강한 피부를 촉진시킨다. 건강전문지 웰니스마마(WellnessMama)의 기사에 따르면, "땀을 흠뻑 배출하면 피부 세포 재생이 빨라지고 피부에서 병원균이 제거되어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2. 땀은 독감 및 기타 유해 미생물의 감염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땀은 유해 세균을 공격하는 항균성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할뿐더러 질병과 감염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공격하는 기능을 한다.

3. 땀은 심장을 보호한다. 땀을 충분히 흘리면 순환이 촉진되고 심장 혈관계가 강화된다.

4. 땀은 운동 중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한다. 땀을 흘리면 골격근의 혈류가 증가되는 것은 물론 신체 회복 능력의 한 방법으로 성장 호르몬의 생산을 향상시킨다.

5.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땀은 신체를 이완시키며 소화 작용을 돕고, 회복을 빠르게 할뿐더러 '행복한 호르몬'을 방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6.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인지 기능 장애 위험이 감소한다. 또한 뇌의 혈액 순환을 강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7. 땀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한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운동이나 사우나를 통해 좋은 땀을 배출하는 여성은 폐경기에 따른 '일과성 열감(Hot flash)'를 적게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

8. 땀을 흘리면 신장 결석 위험성이 줄어든다. 소금과 칼슘은 신체 내에서 신장 결석을 형성할 수 있다. 땀을 흘리면 신장 결석의 가능성이 감소한다.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을 흘리면 건강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 단,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를 충분히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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