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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플라워', 행복을 얹는 당진 꽃집 선보여

함나연 2018-01-22 00:00:00

당진 '힐링플라워'는 다양한 꽃과 화분들을 판매하며 선물을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얹어 주는 전문 꽃집으로 선보이고 있다.

생화와 식물 뿐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드라이 플라워, 프리져브드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꽃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플라워 레슨도 진행한다.

힐링플라워는 직접 발로 뛰어 다양한 화분과 꽃을 가장 신선할 때 들여온다고 전했다.

때문에 힐링플라워에 방문하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식물과 화분을 만나볼 수 있어 마치 식물 갤러리에 온 것처럼 전시되어 있다.

힐링플라워의 이해미 대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생화들과 식물들이 고객의 품으로 갈 수 있도록 매일 공을 들여 식물을 관리한다.

파릇파릇하고 건강한 식물들은 모두 이해미 대표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힐링플라워', 행복을 얹는 당진 꽃집 선보여
▲ 실제 힐링플라워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Q. 꽃에 대한 자부심이 큰 것 같다.

A.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부터 꽃과 함께 자란 것 같다. 어머니가 화분을 키우시는 취미를 가지고 계셨고, 아버지도 실제 식물을 재배하면서 저를 키우셨다. 옆에서 보고 자란 덕에 남들보다 앞서서 꿈을 키워 왔던 것 같다. 꽃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건 3년 전 직장을 다니면서부터다. 틈틈이 취미클래스를 수강했고 1년 전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곳 당진에 힐링플라워를 열게 됐다.

Q. 힐링플라워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A. 따뜻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각박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 시대에 잠시나마 치유 받고 눈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Q. 힐링플라워를 운영하며 꼭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A.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그저 이곳에 있으며 동네 분들과 친목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당진 힐링플라워는 올해 1월 플라워 클래스를 오픈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오후로 진행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자유로운 꽃꽂이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곧 졸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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