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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과거 악플러 고소했다가 도리어 역풍 맞은 이유는?

이현주 2018-01-22 00:00:00

조민아, 과거 악플러 고소했다가 도리어 역풍 맞은 이유는?
▲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쳐

조민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민아가 악플러를 고소했다가 오히려 차가운 시선을 받은 이유가 재조명됐다.

조민아는 과거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에 심적 고통을 고소했다"며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지속한 10명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며 밝혔다.

조민아는 그동안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베이커리를 운영해왔으나 제품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수재 양갱 하나에 1만원이 넘고 딸기케이그가 4만원대에 팔리는 것에 반감을 드러내며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인 표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성적 모독과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통받을 수 없어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심지어 새벽에도 비정상적인 카톡 메시지 700여개를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 마저 상담을 못 받고 영업방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조민아는 베이커리 가격 논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이 아닌 지나친 인신공격에 대한 대응만 강조했다며,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고 말았다.

한편,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는 21일 갑작스레 사망한 배우 하지원 동생 고 전태수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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