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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로 의류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김재영 2018-01-22 00:00:00

천연세제로 의류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 출처=픽사베이

집 안 빨래를 주로 하는 사람에게 옷에 생긴 얼룩이나 기름 때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골칫거리 중 하나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운다면 더 자주 경험하는 일이다.

물론 어떤 사람은 전문가나 세탁소에 맡기기도 한다. 얼룩을 제거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대다수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업적인 얼룩 제거용 세제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웰니스 마마(WellnessMama)의 기사에 따르면 "기존의 얼룩 제거 제품은 가장 독성이 강한 세제 중 하나다. 여기에는 온갖 화학물질과 인공 색소, 향기가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전 세대들은 어떻게 얼룩을 제거했는지 궁금해질 수도 있다. 조상들은 표백제나 인공 세제가 없었던 시절에도 자연스럽게 옷에 난 얼룩을 제거했다.

무엇보다 얼룩을 제거할 때는 의류 뒷면을 문질러야 때가 더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 천연 세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아래에 유용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한다. 흔히 더러운 물건을 만졌을 때 세균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소독용 알코올은 잉크나 페인트 얼룩을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얼룩이 묻은 천을 알코올에 30분 정도 담그고 나서 헹군다.

2. 끓는 물을 얼룩 위에 붓는다. 얼룩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차 또는 커피 자국 위에 끓는 물을 뿌린다. 피부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과산화수소를 사용한다. 과산화수소와 물을 반반씩 혼합한 다음 노랗게 변한 흰색 의류를 30분간 담근다. 물에 헹굴 때 과산화수소를 한 컵 추가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4. 베이킹소다를 사용한다. 오염된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솔로 문지른 후 화이트 식초에 15분간 담근다. 이후 액체 비누로 빨아서 헹궈내면 얼룩과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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