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오 나의 귀신님 |
배우 조정석이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5년째 연애 중인 연인 거미에 대한 애정을 전한 가운데, 조정석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조정석은 과거 진행된 tvN '오 나의 귀신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조정석은 "박보영이 나에게 들이대는 연기를 할 때 나는 성질을 내야 하는데 귀여워서 광대승천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NG가 난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보영이 언제 가장 귀엽냐"라는 질문에 "귀엽지 않을 때를 찾기가 힘들 것이다. 본인은 평소 애교가 없다고 말하지만 평소에도 애교가 철철 넘친다"라고 답했다.
특히 조정석은 "박보영이 캐릭터상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에게 들이대는데 특히 안길 때가 가장 힘들다"라며 "내가 박보영에게 성질내며 밀어내는 것은 정말 메소드 연기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은 22일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종영 인터뷰에서 거미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특별히 계획은 없다. 만난 지 좀 돼서 그런지 그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계획이 있으면 이야기 하는 것이 맞는데 아직은 전혀 없다. 때가 되면 말씀드리는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조정석은 "인터뷰를 하면 거미 기사만 나서 저도 되게 조심스럽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잘 부탁드린다"라고 웃어 보였다.
[팸타임스=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