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다크서클, 색소침착형 혈관형 등 유형에 맞는 치료방법 선택해야 

함나연 2018-01-22 00:00:00

다크서클, 색소침착형 혈관형 등 유형에 맞는 치료방법 선택해야 

어떤 질병이나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는 피부과 질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이다. 똑같은 질환이라도 원인에 따라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다크서클의 경우, 색소침착형인지 혹은 혈관형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멜라닌 색소침착형인 경우에는 멜라법이 사용되는데, 이는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기 위해 엔디야그 레이져로 시술을 하며, 트란사민을 이용해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까지도 있다. 필요시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레이저를 병행하기도 한다.

시술 시 연고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붉어짐이 없어 일상생활 바로 가능하며, 당일 세안, 샤워 바로 가능하다.

또한 혈관형으로 붉고 푸른 다크써클이 있다면 엘브이 레이저 등의 치료가 필요하고, 눈밑꺼짐에 의한 다크써클이 있다면 필러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하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다크서클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므로 각각에 맞는 레이저와 약물도포, 필러, 수술 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레이저의 종류나 효능만큼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므로,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상담과 진단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며 "이런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색소부위에 마찰을 주는 생활 습관까지 고치면 좀 더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