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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 주인공 이수경, '응답하라 1988' 노을이 여친·'침묵''특별시민' 최민식 딸

장성협 2018-01-20 00:00:00

'용순' 주인공 이수경, '응답하라 1988' 노을이 여친·'침묵''특별시민' 최민식 딸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독립영화 '용순'이 '접속 무비 월드'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용순'의 주인공인 배우 이수경의 과거 출연작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님(박근록 분)을 좋아하는 여고생 용순(이수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6월 개봉해 1만 관객을 넘기며 독립영화로서 준수한 흥행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용순'에서 주인공인 여고생 용순을 연기한 배우는 신예 이수경. 이수경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가 연기한 성덕순의 남동생 성노을(최성원 분)의 극 중 여자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이수경은 노랑머리의 불량한 소녀로 최성원의 여자친구를 자청하며 최성원을 괴롭히지만, 혜리의 친구들과 싸운 후 나중에는 혜리의 집에 와서 저녁식사까지 얻어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수경은 또한 2017년에는 영화 '특별시민'과 '침묵'에서 모두 최민식의 딸을 연기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특별시민'에서는 대통령 선서에 출마하는 아버지 최민식의 사고를 대신 덮어쓰는 딸 '변아름'을 연기했으며, '침묵'에서는 대기업 회장인 아버지 최민식의 연인 이하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딸 '임미라'를 연기했다.

[팸타임스=장성협 기자]

[팸타임스=장성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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