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변리사'가 출연해 역할 및 연봉이 화제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변리사 손지연(29)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씨는 "변리사 일을 하고 있다"고 본인 소개를 마쳤다. 이에 이수근은 "변리사는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직업이다. 돈 되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변리사는 대한민국 특허청 또는 법원에 대하여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사항을 대리하고 그 사항에 관한 감정(鑑定)과 그 밖의 사무를 수행하는 것을 업(業)으로 한다. 즉 변리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특허권으로 만들어 보호해주거나 이를 둘러싼 분쟁 소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변리사 시험을 봐야 한다. 변리사 시험에는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으며 1차와 2차로 나뉜다. 시험에 합격하면 대한변리사회에서 2개월, 특허사무소에서 10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야 한다.
한편, 변리사의 연봉은 2013년 1인당 평균 수입이 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