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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김재영 2018-01-19 00:00:00

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의 보고, 아로니아 ▲출처=픽사베이

'블랙초크베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아로니아'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최근 인기가 많다. 이렇게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로니아 먹는 법과 아로니아 분말 효능, 아로니아 부작용에 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는 이 아로니아가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만 먹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식품이었다. 요즘에는 마트에서 아로니아 분말, 냉동 아로니아, 아로니아 즙, 생 아로니아, 아로니아 환 등을 판매해 아주 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는 아로니아는 아로니아 농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아로니아 분말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출처=픽사베이

아로니아 분말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 안토시아닌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노화 및 질병 방지, 눈의 건강에 좋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력 저하 및 백내장 예방 효과가 많이 알려져 있으며, 콜레스테롤 및 내장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여 고지혈증 예방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아로니아 분말 먹는 법은 다양하다 ▲출처=픽사베이

아로니아 차 – 70도 정도 되는 물에 아로니아 분말 3g 정도 넣어 따뜻한 차로 마실 수 있다.

아로니아 요거트 – 오후 간식으로 단맛이 없는 요거트에 3~5g 정도의 아로니아 분말을 섞어 섭취하면 출출한 오후 시간 포만감을 주는 영양 만점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아로니아 샐러드 – 샐러드에 아로니아를 적당량 뿌려 먹을 수 있다.

아로니아 두유 또는 우유 – 두유나 우유를 마실 때 아로니아를 곁들여 먹으면 보랏빛의 아로니아 두유나 우유를 즐길 수 있다.

아로니아 물 – 컵이나 물병에 물을 채운 후 아로니아를 첨가하여 마시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다.

아로니아 쥬스 – 과일이나 야채 쥬스를 만들 때 아로니아 가루를 첨가하여 마실 수 있다.

  • , 밥, 각종 요리 – 죽이나 밥을 한 후 분말을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생선구이 등에 아로니아 분말을 뿌려 먹을 수 있다. 게다가 각종 국이나 찌개나 반찬류에 섞어서 먹을 수 있다.

면류 – 칼국수나 국수류를 집에서 만든다면 밀가루 반죽할 때 아로니아 가루를 섞어 반죽을 한 후 면을 뽑아 요리할 수 있다. 보라 색깔의 맛깔스런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장류와 주류 – 고추장에 아로니아 분말을 섞어서 먹을 수 있으며 소주나 각종 담금 주에 아로니아 분말을 넣어 마실 수 있다.

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폴란드인들의 건강 친구, 아로니아 ▲출처=픽사베이

아로니아의 원산지는 폴란드이다. 그래서 옛날 유럽에서 아로니아가 귀하던 시절에도 폴란드 인들은 아로니아를 흔하게 먹을 수 있었다. 프랑스인들이 기름지게 음식을 먹고도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날씬한 이유가 와인 때문이라고 하듯이, 폴란드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이유가 아로니아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아로니아의 풍부한 안토시아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왕과 귀족의 열매 아로니아, 이 '아로니아 분말'을 맛있게 먹으려면
아로니아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을까? ▲출처=픽사베이

아로니아의 많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아로니아에는 옥살산이 존재한다. 이 옥살산은 요로에서 옥살산염으로 결정화 될 수 있으므로, 요로 결석 환자는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이 옥살산은 마그네슘과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과량 섭취 시 위장관의 불쾌감을 초래한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아로니아를 섭취해서는 안 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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