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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제품, 어떤 성분이 중요할까?

조윤하 2018-01-19 00:00:00

스킨케어 제품, 어떤 성분이 중요할까?
▲ 출처=셔터스톡

시중에는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이 있으며 이런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저마다 자사의 제품이 가장 피부에 적합하다고 광고한다. 소비자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만약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스킨케어의 각 단계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클렌징은 하루에 두 번 한다. 클렌징 후 피부를 보호할 제품도 하루에 두어 번 사용한다. 이에 따라 아침용, 저녁용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스킨케어 제품 라벨에서 주목해야 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알파하이드록신산(alpha hydroxy acids)을 찾아야 한다. 각질 제거는 피부의 색조와 질감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피부에 설탕이나 소금기가 있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할 수 잇는 것은 아니다.

알파하이드록신산, 혹은 AHA라고 불리는 이 성분은 화학 각질 제거제이며 토너, 클렌저, 마스크, 크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성분은 죽은 피부 세포를 없애고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한다. 글리콜산(glycolic), 유산(lactic), 만델산(mandelic) 등도 AHA의 종류다. 단, 피부가 매우 민감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사용하면 안 된다.

레티놀(retinol)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이다. 이것은 비타민 A에서 파생된 성분으로 팔자주름을 없애준다. 또한 모공을 작게 만들어 노화된 피부를 가리고 피부 질감을 개선한다. 여드름과 주름에도 효과가 있다.

되도록이면 빨리, 20대일 때부터 밤에 레티놀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레티놀을 사용했을 때 피부가 조정 기간을 겪을 수 있으므로 피부에 각질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각질이 너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한다.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는 염증을 줄인다. 염증은 오염, 스트레스 또는 식욕 부진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부분의 피부 질환의 근본 원인이다. 나이아신아미드는 비타민 B에서 파생됐으며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 색소 침착, 홍조 등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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