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활성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 분양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농림식품축산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8.1 %(약 593만 가구)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2010년 17.4%, 2012년 17.9%, 2015년에는 21.8%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2012년 116만 마리에서 지난해 반려묘 수는 233만 마리를 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색다른 느낌의 고양이분양 '캣프렌즈'에서는 고양이분양 시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30만원 상당의 고급원목제품 및 사은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캣프렌즈'는 킴스캣을 10년간 운영하면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업적인 분양보다는 고양이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접목시켜 아기고양이가 적응하는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생활하는 공간을 최대 1미터가량 되는 대형 분양장을 제작하여 고양이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고, 원목과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고려한 원목하우스, 스크레쳐 등을 설치하며 기존 분양 펫샵과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분양 품종들은 먼치킨고양이, 엑죠틱숏헤어, 스코티시폴드, 브리티쉬숏헤어, 렉돌 등 대부분의 품종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데본렉스, 스핑크스 같은 특수 묘종도 분양이 가능하다.
캣프렌즈 관계자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CFA혈통서발급도 가능한 전문 고양이분양 펫샵으로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