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리커 |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면 직장의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네덜란드와 영국 연구진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식물은 근로자의 생산성을 15%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식물이 없는 사무실에 비해서는 웰빙 느낌을 40% 더 느끼도록 한다.
사무실에서 키우면 좋은 실내 식물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스킨답서스 : 이것은 포도나무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자라지만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실내에서는 최대 2.5m 정도까지 자란다. 사무실의 조명 아래서도 잘 자라지만 창가에 두면 가장 잘 자랄 것이다. 커다란 하트 모양의 잎은 사무실에 활기를 준다.
2. 스파티필럼 : 이것은 백합의 일종으로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저조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지만 물은 거르지 않고 줘야 한다. 단, 과도하게 물을 주면 잎이 갈변 현상을 보이므로 조심한다.
3. 금전수 : 이 식물은 뿌리와 줄기가 매우 두툼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자주 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을 자주 까먹거나 식물을 죽이는 일이 잦은 사람들이 키우기에 이상적이다.
4. 덴드롱 : 실내 식물로 인기가 많은 덴드롱은 광택있고 짙은 녹색 잎이 특징이다. 사무실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