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아직 상업적으로 비료가 제조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정원이나 텃밭에 천연 비료를 사용했다. 요즘에는 시중에 다양한 재료가 나와 있다. 사실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비료가 아니라 토양의 건강 상태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비료에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며 잠재적으로 위험한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다. 화학 물질은 걱정되고, 텃밭에 비료는 주고 싶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비료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기농 식물로 만들어진 식재료를 비료로 사용해도 좋고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사용해도 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영양이 필요하다. 합성 화학 비료는 식물의 성장에 매우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토양의 건강에는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사용을 줄인다.
화학 비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비료를 몇 가지 소개한다.
1. 담수 어항의 물 (해수는 안 됨)
2. 바나나 껍질
3. 커피 찌꺼기
4. 요리하고 남은 물 (야채나 계란 삶은 물, 파스타 면 삶은 물 등)
5. 옥수수 글루텐 박 (옥수수를 식재료로 만드는 공정 후 남은 찌꺼기)
6. 달걀 껍질
7. 엡섬염(사리염) : 1티스푼을 물 1통에 섞어 분무기에 넣고 뿌린다.
8. 나무 재
9. 젤라틴(뜨거운 물 1컵과 차가운 물 3컵에 젤라틴 1팩을 녹여 붓는다)
10. 녹차
11. 분유 (식물의 칼슘 섭취를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원에 천연 비료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어떤 비료를 사용할까 고민된다면 앞서 소개한 것처럼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보자.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