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겨울철 건조한 실내 공기는 호흡기 질환, 면역력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피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근 가습기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일수록 실내 습도 유지가 더욱 중요한 법. 이때 습도 조절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가습기'이다.
본격적인 가습기 가동의 계절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정용 가습기, 사무실 미니 가습기 추천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이어 효과적으로 가습기를 쓰기 위해 가습기 청소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출처=한일 공식 홈페이지 |
◆가정용 가습기로 많이 쓰이는 '한일 가열식 가습기'
말 그대로 물을 가열하여 발생하는 수증기를 이용한 가습기이다. 물을 끓였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다. 또,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잘 퍼져 가습효과도 뛰어나다. 그러나 초음파 가습기와는 상반되게 가습기로 방출되는 수증기의 온도가 높은 편이라, 화상의 우려와 전력소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출처=한경희 공식 홈페이지 |
◆사무실 미니 가습기로 알려진 '한경희 텀블러 가습기'
한경희 생활과학의 텀블러 가습기는 '미니 가습기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다. 텀블러 사이즈로 휴대가 쉽고 시간당 30mL의 물 입자를 초음파 방식으로 공급해 줘 미스트를 사용한 것처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텀블러와 동일한 구조로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다. 또, 특수 위생필터를 탑재해 수돗물 사용 시 염소 성분까지 걸러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제품의 분무량은 소형 사이즈 가습기(150mL~180mL)의 3 ~ 4시간 사용시간 대비 300mL 대용량으로 장시간(8-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출처=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
◆대학생, 자취생 모두 쓸 수 있는 '카카오 미니 가습기'
카카오 미니 가습기는 20~30ml/h의 가습량으로 건조한 공간을 촉촉하게 해준다. 또 다양한 색상의 5핀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셀카봉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미니 가습기는 출시와 동시에 개인 습도 조절이 어려운 사무실, 회의실 등 실내에서 생활이 많은 직장인과 자취방, 기숙사 생활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전 연령층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습기 청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처 |
◆계피로 만든 천연 살균제
계피로 만든 천연 살균제는 구연산보다도 살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피와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준 후 3시간 숙성해주면 완성된다. 오래 숙성할수록 효과는 더욱 좋다.
건조한 겨울철 세척이 안 된 가습기 사용은 독이 되니 계피로 가습기 청소를 해보길 추천한다
◆베이킹 소다 활용
베이킹소다를 뿌려 준 뒤 식초를 묻혀 칫솔로 닦아준다. 이어 베이킹소다와 식초, 물, 달걀 껍데기를 모아 천연 살균제를 만든다. 천연 살균제를 가습기 통에 넣어 흔든 뒤 물로 헹궈 마무리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