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요거트는 건강에 좋은 간식이다. 특히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하지만 요거트는 종류가 매우 많아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마시는 요거트, 떠먹는 요거트, 짜먹는 요거트 등이 있으며 그릭 요거트도 있다. 재료도 우유, 코코넛, 아몬드, 캐슈넛, 대두 등으로 다양하다.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요거트는 무엇일까?
요거트는 기본적으로 우유에 탄수화물을 발효시키는 박테리아를 첨가한 것이다. 아몬드나 코코넛 밀크로 만든 요거트는 유제품은 아니지만 우유로 만든 요거트와 비슷한 맛이기 때문에 요거트로 분류된다.
가장 좋은 요거트를 선택하려면 먼저 설탕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요거트에는 락토오스와 과일에서 나온 천연 당류가 포함된다. 따라서 설탕이나 아스파탐과 같은 가당류가 들어간 요거트는 피한다. 과일이 첨가된 과일맛 요거트에는 과육이 매우 소량 들어가며 인공 감미료와 향료가 많이 첨가되므로 플레인 요거트를 사서 생과일과 함께 즐기는 편이 좋다.
또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살핀다. 합성 착색료나 부자연스러운 첨가제가 들어간 요거트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제품은 설탕 함유량 또한 높을 가능성이 있다. 요거트에 많이 첨가되는 성분 중 하나는 카라기난이다. 카라기나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유화제인데 알레르기 항원으로 간주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락토프리 요거트를 고르면 된다.
즉, 마시거나 떠먹는 등 선호도에 따른 제품을 고르되 인공적인 첨가제가 너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한다. 그리고 당신이 진짜 맛있다고 느끼는 요거트가 무엇인지 찾는다. 그것이 당신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