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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정화식물, 효과 있을까?

김재영 2018-01-18 00:00:00

실내공기정화식물, 효과 있을까?
▲출처=셔터스톡


공기오염은 사람의 수명과 밀접한 문제로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가정이 늘었다.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실내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사람 또한 많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효율적인 거실 화분으로 실내공기정화 효과를 원하거나 공기청정기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실내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의 종류와 식물인테리어 활용법까지 소개한다.

실내공기정화식물, 효과 있을까?
실내공기정화식물은 천연 공기청정제이다 ▲출처=픽사베이


실내공기정화식물의 효과

실내공기정화식물은 단순히 거실, 공부방, 사무실에 두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된다. 식물 잎사귀 앞뒤에 있는 기공은 식물이 숨 쉬는 동안 미세먼지를 흡착한다. 또한, 수분을 내뱉어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다.

실내공기정화식물, 효과 있을까?
화분은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출처=셔터스톡


실내공기정화식물의 종류

집들이 선물로 인기 높은 스투키

저렴한 비용과 실내 인테리어로 각광받는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스투키'가 대표적이다. 스투키는 최근 공기정화식물순위에서도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대표 종으로 길쭉한 막대기 모양이 특징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물은 한 달에 한번만 주면 된다. 공기정화식물로 잘 알려진 '산세베리아'보다 3배 정도 높은 정화 능력이 있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어 새집 선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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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이 편리하다 ▲출처=픽사베이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는 아시아 열대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관엽 식물로 두꺼운 목대와 큼지막한 잎사귀가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식물이다. 천년의 생명력을 지녔다는 의미가 있어 선물용 화분으로도 좋다.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며 열대 지방 식물 특성상 습도가 높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란다. 흙의 겉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된다.

실내공기정화식물, 효과 있을까?
화분 크기별로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는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는 윤기 있는 나뭇잎사귀로 식물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하다. 실내 공기 중 떠도는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해충에 강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 관리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충분한 빛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내 공기질이 걱정되지만 공기청정기로는 부족하다 느낀다면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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